입사 11년차만에 저희 대표님께서 재무특강이라는 주제로 지난주에 한국금융설계를 초청해서 직원들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사실 2시간 내내 듣는동안 '이건 뭐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보가 너무 많은 시대이고, 유튜브만 열러도 온갖 재테크 지식이 넘쳐나는데...그리고 다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본 이야기였는데 와닿은 정도가 너무 달랐습니다. 정말 지금까지 직장생활 10년넘게 해오면서 애들 키우고 정신없이 살았지만, 나름 내 미래를 잘 준비되겠지 했는데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저희 대표님과 차 마시러 가시는 신웅희 대표님 붙잡고, 그자리에서 서서 30분간 실례를 무릎쓰고 방언을 쏟아냈네요. 

이후 정식으로 컨설팅 상담요청해서 컨설턴트분과 다음주에 약속도 잡아놓았지만 대표님이 홈페이지 둘러보시고 후기도 남겨달라하셔서 이렇게 적습니다. 정말 올해들어 가장 집중력있게 듣고, 가장 큰 영향을 미친 2시간이었습니다. 컨설턴트분과 잘 상담해서 저도 제 인생의 재무계획을 다시 세워보고 우리집 가계부를 점검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